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KGM·한국토요타 등 17개 차종 약 53만 2천 대에 대한 리콜(자발적 시정조치)을 발표하면서, 내 차가 대상인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자동차 리콜 조회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통지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조회 방법과 이번 53만 대 주요 차종·결함, 무상수리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내 차 리콜 대상 조회방법(차대번호)
리콜 대상 확인은 제작사 통지문을 기다릴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통지가 늦거나 누락될 수 있으므로, 발표 소식을 들었다면 먼저 조회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 자동차리콜센터(car.go.kr)에 접속해 메인 화면의 대상 차량 조회(리콜대상확인) 메뉴로 들어갑니다.
- 차량번호(번호판) 또는 차대번호(VIN, 17자리) 중 하나를 입력합니다.
- 조회 결과에서 리콜 대상 여부, 결함 내용, 시정조치 완료 여부가 표시됩니다.
차대번호는 자동차등록증, 운전석 쪽 앞유리 하단, 차량 도어 안쪽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번호 조회는 평일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회가 안 될 때는 차대번호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콜 조치 여부는 제작사가 분기별로 보고한 내역을 바탕으로 제공되어, 최근 시정 결과가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53만 대 주요 차종·결함
이번 시정조치는 17개 차종 약 53만 2천 대 규모이며, 제작사별로 결함 내용과 시정조치 시기가 다릅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차종 소유자라면 조회를 권합니다.
| 제작사·주요 차종 | 규모(약) | 결함 내용 |
|---|---|---|
| 현대 싼타페 등 4개 차종 | 24만 대 | 1열 좌석 안전띠 고정장치 설계 미흡(승객 보호 미흡 가능성) |
| 기아 레이 | 22만 대 |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미흡으로 주행 중 시동 꺼짐 가능성 |
| KGM 토레스 등 6개 차종 | 5만 대 | 메모리 과부하로 계기판 디스플레이 멈춤·꺼짐 가능성 |
| 한국토요타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 2천 대 | 뒷문 외부 핸들 회로 미흡으로 주행 중 뒷문 열림 가능성 |
시정조치 시작일은 현대 싼타페 등이 6월 4일부터로 안내되었고, 기아 레이·KGM·한국토요타는 발표 시점 기준으로 시정조치가 시작되었거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대 일렉시티 이층버스 등 일부 차종도 이번 시정조치에 포함되었습니다. 정확한 시정 시작일과 대상 생산 기간은 제작사 공지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무상수리 받는 절차
리콜로 지정된 결함의 시정은 무상입니다. 조회 결과 대상으로 확인되면 해당 제작사의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 예약한 뒤 방문해 수리를 받으면 됩니다.
-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을 확인합니다.
- 제작사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리콜 수리를 예약합니다.
- 예약일에 차량을 입고해 무상으로 시정조치를 받습니다.
여기서 짚어 둘 점은 리콜과 무상수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리콜은 안전·환경에 영향을 주는 결함을 법에 따라 제작사가 의무적으로 시정하는 조치이고, 일반 무상수리는 안전과 직접 관련이 적은 결함을 제작사 재량으로 무상 수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번 발표는 안전과 직결되는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해당합니다.
리콜 안 받으면·시정 기간
리콜 시정은 통상 통지일로부터 일정 기간(보통 18개월) 무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에는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므로, 미루기보다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부터 서두르는 편이 좋습니다.
리콜을 받지 않은 차량이라도 시정 기간이 지난 뒤 같은 결함으로 자비 수리를 했다면, 일정 요건에 따라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보상 요건과 절차는 제작사·차종별로 다르므로, 영수증 등 증빙을 보관하고 제작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리콜은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을 무상으로 바로잡는 조치입니다. 통지를 기다리기보다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내 차를 직접 조회하고, 대상이면 가급적 빨리 서비스센터에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의사항
- 제작사 통지문이 오지 않아도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으므로,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중고차는 이전 소유주에게 통지가 가거나 명의 변경으로 통지가 누락될 수 있으므로, 매입 후 차대번호로 직접 조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조회 결과는 분기별 보고 기준이라 최근 시정 내역이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불확실하면 제작사 고객센터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통지문을 못 받았는데 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 어떻게 아나요?
통지문 없이도 자동차리콜센터(car.go.kr)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로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통지가 늦거나 누락될 수 있으므로, 발표 소식을 들었다면 먼저 조회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리콜 수리에 비용이 드나요?
리콜로 지정된 결함의 시정은 무상입니다. 제작사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 예약해 방문하면 비용 부담 없이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리콜 기간이 지나면 못 받나요?
리콜 시정은 보통 통지일로부터 일정 기간(통상 18개월) 무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이 지난 경우라도 같은 결함으로 자비 수리를 했다면 요건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증빙을 보관하고 제작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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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본 글은 2026년 6월 6일 기준 공개된 정보로 작성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종과 시정조치 시작일, 대상 생산 기간 등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자동차리콜센터(car.go.kr)나 해당 제작사 고객센터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