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width home advertisement

재테크·세금

지원금·혜택

Post Page Advertisement [Top]

시원한 물 한 잔

한낮 더위에 몸이 달아올랐을 때, 무작정 찬물을 끼얹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영국 적십자가 권장하는 '맥박점(pulse point) 냉각법'입니다. 큰 혈관이 피부 가까이 지나가는 부위를 식히면 혈액 온도가 내려가면서 체온이 비교적 빠르게 떨어집니다.

어디를 식혀야 하나

부위방법
손목흐르는 시원한 물에 손목 안쪽을 대기
목 옆과 목덜미차가운 물수건이나 냉찜질 팩 대기
발목, 발시원한 물에 담그기

이 외에 겨드랑이, 사타구니, 관자놀이,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도 큰 혈관이 지나는 부위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

  • 얼음물처럼 지나치게 차가운 자극은 피해야 합니다.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오히려 몸 안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 얼음물 샤워보다는 미지근한 물에서 시작해 점점 시원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이면 바로 119

어지러움과 두통을 넘어 의식이 흐려지거나 피부가 뜨겁고 건조해지면 열사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한 뒤 위의 맥박점 부위를 식히면서 구급대를 기다립니다.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와 구분법

더위로 인한 질환은 단계가 있습니다. 가장 가벼운 열경련은 근육 경련이 주 증상이고, 열탈진은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과도한 땀이 특징입니다. 가장 위험한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의식이 흐려지고 오히려 땀이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열탈진까지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수분을 보충하면 회복되지만, 열사병은 즉시 119를 불러야 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구분주요 증상대처
열경련팔, 다리, 복부 근육 경련휴식 + 이온음료
열탈진어지러움, 두통, 과도한 땀, 창백한 피부시원한 곳 휴식 + 수분 보충, 회복 안 되면 병원
열사병체온 40도 이상, 의식 저하, 땀이 안 남즉시 119 + 맥박점 냉각

노약자가 있는 가정의 추가 수칙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과 갈증 감각이 떨어져 본인이 위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한 번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에어컨 사용을 아끼지 않도록 권해야 합니다. 만성질환(심장병, 당뇨, 고혈압) 약 중에는 체온 조절을 방해하는 약이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의사에게 폭염 시 주의사항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얼음물을 마시는 것도 안 좋은가요?
마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피해야 하는 것은 얼음물을 몸에 끼얹거나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것입니다. 마시는 물은 시원한 정도가 흡수가 빠릅니다.

Q. 부채질이나 선풍기만으로 충분한가요?
기온이 35도를 넘으면 선풍기 바람만으로는 체온을 낮추기 어렵습니다. 맥박점 냉각이나 시원한 물수건을 함께 사용하세요.

Q. 운동 중에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 한낮 운동은 피하고, 운동 전·중·후로 나눠 물을 마시며,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무더위쉼터 활용법은 5월에 벌써 온열질환 사망자, 올여름 폭염 이렇게 대비하세요에 정리했습니다. 태풍과 폭염이 함께 닥치는 6월 상황이 궁금하다면 6월 태풍 장미 영향 지역 정리, 폭염까지 겹칠 때 대비법도 참고하세요.

참고 자료

본 글은 2026년 6월 기준 영국 적십자 권고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처치 지침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Bottom Ad [Post Page]

| Designed by Colorlib